사회일반

끝이 보이지 않는 팔공산 구름다리 공방전

16일 대구시청 앞 기자회견 열고 사업 조속 시행 촉구

16일 오후 대구시청 앞에 모인 팔공산 주민 70여 명은 대구시에 팔공산 구름다리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팔공산 구름다리와 관련해 팔공산 주민 70여 명이 16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은 “팔공산 상가 경기 둔화 속에 2016년 대구시가 발표한 구름다리 사업 프로젝트는 가뭄의 단비였다”며 “시민단체 반대에 부딪혀 사업이 표류하다가 지난해 시민공청회를 거쳐 급물살을 탔으나 최근 동화사의 사업 철회 요구로 주민들은 ‘멘붕’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 “초창기에 동화사 측은 수행에 방해된다며 반대하는 듯했지만 이내 주민과의 상생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서를 내고 주민 의견을 지지하기로 했었다”며 “시민단체의 명분 없는 반대와 동화사의 갑작스러운 반대 입장을 규탄한다. 대구시의 안일한 대처로 사업이 무산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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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기자
댓글 1

내*****2020-12-17 12:51:46

수태골 봉산표지석은 문화재로 보존되어야 하고,문화재 보존구역에 구름다리 설치해 관광객이 몰려 시끄럽게 떠들어대면 인근 동화사 부속암자 수행환경을 해치는건 분명하다, 조계종, 동화사등에서 사업계속추진하는데 부정적이어서 중단하는게 바람직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