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스쿨존 불법주차 자동차 및 무단횡단 알림센서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한 상주상산전자고 이상윤 학생이 해당 작품을 컴퓨터로 선보이고 있다.
▲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스쿨존 불법주차 자동차 및 무단횡단 알림센서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한 상주상산전자고 이상윤 학생이 해당 작품을 컴퓨터로 선보이고 있다.
상주상산전자고(교장 노광호) 이상윤 학생(1학년)이 15일 발표된 ‘경북도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스쿨존 불법주차 자동차 및 무단횡단 알림센서’ 작품으로 금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매스컴에서 민식이법이 주목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스쿨존에서 불법주차나 무단횡단을 방지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아이템을 제안했다.

이상윤 학생은 “학교에 입학하고 얼마되지 않아 창의융합동아리에 가입했고 선배들이 입상한 것을 보고 목표를 가지게 됐다. 올해 3개 대회에 출전했는데 마지막에 이렇듯 좋은 결과를 내게 돼 기쁘다. 내년에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 전국단위 대회에서 1등 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사인 김지영, 우동현 교사는 “창의융합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믿고 따라오는 학생들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동아리 활동을 하는 내내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으며 학생들의 열정도 넘쳐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대회는 특허청과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했으며 학생부에서는 경북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1일~10월23일까지 접수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