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급공사 이권 개입혐의…18일 오후 실질심사 열려

▲ 엄태항 봉화군수
▲ 엄태항 봉화군수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엄태항 봉화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엄 군수는 지난해 관급공사와 관련해 이권에 개입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엄 군수의 집무실, 집 등을 압수 수색했다.

엄 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8일 오후 대구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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