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부문 기술협력유공자로 수상

▲ 이종하 계명대 의용공학과 교수
▲ 이종하 계명대 의용공학과 교수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가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부문 기술협력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83개의 산학협력과제를 수행하고, 153개의 지식재산권과 164편의 논문을 발표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이 교수는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초고화질 광학 기반 암 영상 진단기기, 인공지능 컴퓨터 진단 시스템, 다채널 바이오 신호 기반 웰니스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계명대에 부임한 이 교수는 인공지능 컴퓨터 진단 연구실과 바이오 브레인 융합 연구센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기술 거점기관 지원사업 ‘실생활 기반 사용성평가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총괄책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종하 교수는 “중소기업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산업분야의 기술사업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산학협력을 통한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생각”이라고 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유공자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등에 참여하고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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