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행 국민취업제도 안착 위해

▲ 대구고용노동청 전경.
▲ 대구고용노동청 전경.


대구고용노동청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제도의 안착을 위해 영천고용복지센터와 청도출장소를 개소한다.

그동안 영천시민들은 원거리에 있는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해야 했다. 센터 개소로 이동시간이 최대 1시간 단축된다.

영천고용복지센터는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구인·구직자를 위한 취업지원 업무와 더불어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민취업제도 안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민취업제도는 취약계층이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으면서 구직촉진수당을 지원받는 한국형 실업부조 제도이다.

영천고용복지센터는 사무공간, 민원대기실과 함께 30석 규모의 설명회장을 갖췄다.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청도군에도 23일부터 청도출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청도출장소는 매주 수요일 정례적으로 인력 2명이 배치돼 관련 업무를 제공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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