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립대 참여해 지역협력체계 구축

▲ 대구·경북지역 국립대 총장들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동대 권순태 총장, 금오공대 이상철 총장, 경북대 홍원화 총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혜자 원장, 대구교대 박판우 총장.
▲ 대구·경북지역 국립대 총장들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펴 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동대 권순태 총장, 금오공대 이상철 총장, 경북대 홍원화 총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박혜자 원장, 대구교대 박판우 총장.
대구·경북지역 국립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와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대구교육대학교(총장 박판우),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등 4개 대구·경북지역 국립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은 지난 18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교육·학술·연구를 위한 공동 개발하고,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협약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유대학 공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 간 공동 학점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번 만남은 언택트 시대에 대응해 혁신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노력의 첫 걸음”이라며 “서로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하는 노력을 통해 지역은 물론 국가교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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