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별별 인문학 초청특강 목적으로 그림책 읽기, 독후 활동을 하며 참가 가족들과 말과 마음의 소중함에 대해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현정 작가는 강연 주제 도서인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의 작가이자, 어린이 책 기획·편집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꼭 알았으면 하는 소중한 말과 아이들의 꿈과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이 됐다.
또 정보센터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행사 참가자에게 이현정 작가가 준비한 주제 도서를 선물로 증정했다.
손경림 정보센터 관장은 “이번 행사 참가자를 모집하면서 코로나19 사태에도 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책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이 따뜻한 말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마음의 위안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