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식 강민정 이정숙 부분문 본상||양균열 김태수 특별상

대구시는 제44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에 임상규 경인제약 대표이사를 선정하는 등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 임상규
▲ 임상규
대상으로 선정된 임상규 대표이사는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 유치 위원, 대구빙상경기 연맹 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섰다.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최상식(66)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대구시협의회 회장, 사회봉사 부문 강민정(63·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 회장, 선행·효행 부문 이정숙(57·여) 대한적십자사 대구중구지부협의회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 강민정
▲ 강민정
최 회장은 월드비전후원회 사업을 통한 저개발국에 대한 후원활동 등 다양한 국제교류 참여로 새마을운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강 회장은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교실 실시, 재외동포들에게 한복 보내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이 회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세대를 발굴해 구호물품 전달, 무료급식 활동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처했다.

특별상 수상자는 양균열(62) 수성구 지역사회봉사협의체 위원장, 김태수(58·여) 한우리봉사단 회장이 선정됐다.

▲ 이정숙
▲ 이정숙
양 위원장은 민·관 협력 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위원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의 행복을 위해 노력했다.

김 회장은 자택을 지역 어르신들 사랑방(쉼터)로 무상제공하고 노인복지관 급식 후원 등 지역 어르신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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