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ISCCC와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 체결

▲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을 체결한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17일 대구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을 체결한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국제안전도시 공인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데일 핸슨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의장과 요코 시라이시 일본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은 축하서한과 축하영상으로 참석을 대신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은 생활주변의 안전위해요인을 개선해 주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두려움 없는 안전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수성수청은 2016년부터 조례 개정,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90여 개 안전 프로그램운영, 안전도시 네트워크 활동 참여 등 안전도시 사업 추진에 매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ISCCC로부터 7월과 11월, 2차례에 걸친 현지 실사를 통해 11월25일 국제안전도시 공인 지정을 받았다. 또 지난 17일 공인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수성구는 국내 22번째(대구지역 최초) 국제안전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롬 선언에 기초한 것이다.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사고나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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