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관계자들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상을 받고 있다.
▲ 영주시 관계자들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상을 받고 있다.




영주시가 ‘2020년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2020년부터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족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해 지역 여건에 맞는 가족센터 건립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했다.

공모전에는 가족센터 공간구성 우수사례 분야를 주제로 2019년과 2020년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참여했다.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는 공간구성 부분에서 주 출입구의 로비 공간에서 이어지는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 공간이 시각적‧공간적 인지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공동육 아나눔터와 공간적으로 긴밀한 연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는 옛 영주세무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다목적 가족‧소통교류 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작은 도서관, 가족센터 사무실‧상담실‧교육실, 창작공방 및 동아리실 등을 갖춰 조성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내년 초 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영주시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친화도시인 영주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영주시 어울림가족센터가 모든 세대와 가족을 아우르는 가족복지 중심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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