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비대면 면접 프로그램 활성화 및 취업 역량 강화

▲ 언택트 면접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신소은씨, 변창수 센터장, 정지은씨, 강성인씨
▲ 언택트 면접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신소은씨, 변창수 센터장, 정지은씨, 강성인씨
영남이공대학교 YNC일자리센터는 지난 17일 일자리센터 회의실에서 ‘2020 언택트 면접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2020 언택트 면접 경진대회는 일자리센터의 언택트 스튜디오와 AI면접 프로그램을 활용해 재학생들의 취업 및 면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1등을 차지한 간호학과 정지은씨를 비롯해 2등 2명, 3등 8명 등 총 11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수상자는 목소리, 표정, 응답시간 등에 대한 AI호감지수와 시간준수, 복장준비, 사전 연습 유무 등에 대한 컨설턴트 평가 및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했다.

1등을 차지한 정지은씨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에서도 AI면접이 확대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번 언택트 면접 경진 대회를 통해 AI면접에 대한 이해와 전략을 세우고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YNC일자리센터 변창수 센터장은 “급변하는 취업 환경에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하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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