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억 원 투입해 2022년 6월까지 준공||공공 서비스 수요 충족, 문화생활 수준 향상

▲ 예천군이 조성하는 신도시 복합 커뮤니티센터의 조감도.
▲ 예천군이 조성하는 신도시 복합 커뮤니티센터의 조감도.


예천군이 종합 문화·복지 시설인 ‘신도시 복합 커뮤니티센터(이하 복합센터)’를 2022년 6월까지 준공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복합센터가 완공되면 주민의 공공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민소통 공간이 확보되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생활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복합센터는 사업비 356억 원을 투입해 호명면 산합리 5천51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를 위해 예천군은 지난해 4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8월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마치고 지난 달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했다.

복합센터에는 지역민과 청소년 등 모든 군민의 휴식‧소통·체육 공간인 가족센터와 행정복지 센터 출장소,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건강 생활지원센터, 다목적체육관,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된다.

또 복합센터에서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 공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신개념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주민들의 문화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해 다양한 문화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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