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극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송군치매안심센터 전경.
▲ 치매극복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송군치매안심센터 전경.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2020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치매환자지원사업인 ‘치매애(愛) 반찬드리미’ 사업과 ‘기억꽃 피우기’ 사업 등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치매애(愛) 반찬드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에게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반찬을 제공해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또 기억꽃피우기 사업은 치매 환자의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적 정서 함양을 위해 꽃 화분 2개씩을 나눠 주고 3주 후에 직접 키운 화분을 회수해 이를 활용해 치매안심센터에 외부 화단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송치매센터는 코로나가 확산한 지난 2월부터 등록 치매환자 650여 명에게 안부전화와 함께 치매상담 안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의 장기화에 따른 치매 환자에 대한 돌봄에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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