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청 전경.
▲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가 내년 1월1일부터 출시할 예정인 ‘모바일 안동사랑 상품권’을 활성화하고자 모바일 결제수단을 설치하고 있다.

구매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3월말까지 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모바일 QR키트(모바일 결제수단)를 설치할 예정이다.

가맹점주가 설치를 원할 경우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054-840-5315)로 신청하면 키트를 바로 전달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스마트폰의 play스토어나 App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가맹점’을 검색 후 앱을 설치하고 가맹점을 등록하면 된다.

모바일 안동사랑 상품권은 지역의 소비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 골목상권 보호·육성 등을 위해 발행된다.

지류형 상품권에 비해 관리 비용이 적게 들고, 구입 및 환전이 용이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본다.

휴대폰 play스토어나 App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은 지류형 상품권과 동일하게 상시 6%, 특별할인 10%이다.

구매연령은 만 19세 이상이며, 만 14세 이상 만 19세 미만은 회원가입은 가능하지만 상품권 구매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모바일로 선물 받은 상품권 사용은 가능하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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