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 2021년도 농촌개발 분야를 제외한 순수 농업예산을 올해 본예산보다 28억 원(4.6%) 늘어난 635억 원으로 확정했다.
시는 코로나19와 FTA 체결 등으로 침체된 농가경영을 안정시키는 데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익형 직불제(211억 원), 유기질비료 공급(24억 원),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19억 원)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또 농식품유통활성화를 통한 농식품 기반 구축에도 예산을 편성했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전략 사업 육성과 농업기술보급을 통한 과수 및 특작의 새기술 보급 등에도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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