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 이수화씨 특채 수석차지

▲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 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매년 전국 전문대학 중 경찰공무원 최다 배출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가 올해도 14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김성주, 여남경씨를 비롯해 경북지방경찰청 김민기, 이수화, 정수연, 홍지우씨 등 전국 각 지방청에 모두 14명이 합격했다.

특히 경북지방경찰청에 합격한 이수화씨는 전문대학 경찰행정과 졸업자를 대상으로한 특채에 지원해 수석을 차지했으며, 정수연씨는 경북 차석으로 합격했다. 또 올해 2월에 졸업한 정수미씨는 졸업 후 6개월만에 합격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경찰공무원 이외에도 매년 10명 이상의 각 분야별 공무원을 꾸준히 배출하는 학과로 정평이 나있다.

계명문화대 박헌국 경찰행정과 학과장은 “2022년 변화되는 경찰채용 시험에 대비해 모든 교육과정을 개편 완료하고 맞춤식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학과 운영 또한 합격생 배출에 최적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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