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 페트병은 종전과 같이 일반 플라스틱 배출||투명 페트병은 고급 의류나 가방, 화장품
대구시와 8개 구·군청에 따르면 25일부터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조기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들을 대상으로 전용 수거함 및 마대를 제작·배부하고 안내문 배포에 나선다.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겉면 라벨을 제거한 뒤 뚜껑을 닫아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음료나 생수용의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재생 원료로서 고급 의류, 가방, 화장품 병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단 유색 페트병은 투명 페트병과 섞이지 않게 종전과 같이 일반 플라스틱류 함에 배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향후 단독주택까지 자원 재활용이 활성화되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