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 페트병은 종전과 같이 일반 플라스틱 배출||투명 페트병은 고급 의류나 가방, 화장품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대구도 25일부터 지역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한다.

대구시와 8개 구·군청에 따르면 25일부터 시행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조기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들을 대상으로 전용 수거함 및 마대를 제작·배부하고 안내문 배포에 나선다.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겉면 라벨을 제거한 뒤 뚜껑을 닫아 전용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음료나 생수용의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 재생 원료로서 고급 의류, 가방, 화장품 병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단 유색 페트병은 투명 페트병과 섞이지 않게 종전과 같이 일반 플라스틱류 함에 배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향후 단독주택까지 자원 재활용이 활성화되도록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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