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압량읍 하이포크 스마트팜(대표 박점수)은 지난 22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 이날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 500만 원, 하양농협 여성조직협의회 100만 원, 강변사정동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장 권오병) 쌀 100포(300만 원 상당), 진성RPC 도정공장(대표 신호철) 쌀 50포(170만 원 상당)를 맡겼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부장 장문석) 1천만 원, 새명병원(이사장 최영욱) 1천만 원, 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회장 정예리) 성금 500만 원 및 장학기금 500만 원, 마을지도자 중방동협의회(회장 추광수) 쌀 20포(13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밖에 지난 17~18일 일신산업(대표 송정곤) 1천만 원, 서명(대표 최유복)·경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점희) 각 500만 원, 권치과의원(원장 권오흥)·하양허씨물재공파종중(회장 허동명)·신불식품(대표 김창수) 각 300만 원, 자인교회(담임목사 권희찬)·진량읍체육회(회장 이정헌)·한녹개발한녹조경 대표(최종태) 각 100만 원을 맡겼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기 속에도 각계각층에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등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