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서·북·수성구·달성군 6개 보건소 예약제, 이외는 선착순||운영시간 제각각 유의,

▲ 대구 서구 대구의료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중인 차량들의 모습. 대구일보 DB.
▲ 대구 서구 대구의료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중인 차량들의 모습. 대구일보 DB.
대구 내 선별진료소마다 예약 및 운영시간이 달라 코로나19 검사로 인한 방문 시 유념해야한다.

22일 대구 8개 구·군별 선별진료소에 따르면 예약제로 운영되는 선별진료소는 중구·동구·서구·북구·수성구·달성군 보건소 모두 6곳이다. 남구·달서구 보건소는 예약제가 아닌 선착순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예약은 각 선별진료소에 문의해 전화로 하면 된다. 전화상으로 확진자 접촉 여부, 증상, 동선, 인적 사항 등 역학조사 후 원하는 시간에 예약할 수 있다.

각 보건소마다 운영시간도 다른 만큼 미리 파악하고 예약 및 방문해야한다.

중구·북구·달성군 보건소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오후 8시 운영한다.

동구·남구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가능하다.

서구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30분~오후 4시에 열려있고, 수성구 보건소는 평일 오전 9~11시, 오후 2~8시로 나눠 운영하며, 주말에는 오전 9~11시, 오후 2~6시 방문 가능하다.

달서구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은 오전 10시~오전 11시30분, 오후 4시~오후 5시30분으로 두 차례 운영된다.

진단 결과는 최소 하루가 지나고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승차검진(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영남대학교병원과 대구의료원에서만 운영하고 있다.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영대병원은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1시에 열려있어 방문 가능하며 주말·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대구의료원은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점심시간(낮 12시30분~오후 1시30분)과 저녁시간(오후 5시30분~오후 6시30분)은 제외된다.

해외입국자는 해외입국장 선별진료소(워킹스루)인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오전 8시30분~낮 12시30분)에서 검진 가능하다. 예약이 아닌 선착순으로 운영 중이다.

또 23일부터 운영되는 임시 선별진료소(두류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달성군 다사보건지소)도 예약제가 아닌 선착순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주말 모두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한다.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관계자는 “코로나 검사는 실거주지와 직장 주소를 기준으로 관할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며 “되도록 관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되 급히 검사를 받아야 할 경우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양인철 기자 y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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