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상 등 4개 분야 수상||행정안전부의 찾아

▲ 대구 남구청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0 복지행정상’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은 조재구 남구청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표창장을 펼쳐 보이고 있는 모습.
▲ 대구 남구청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0 복지행정상’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 분야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은 조재구 남구청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표창장을 펼쳐 보이고 있는 모습.
대구 남구청은 ‘2020년 복지행정상’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를 비롯 모두 4개 분야 우수상 및 행정안전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 분야 5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남구청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 ‘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기관 표창 등 복지행정상 총 4개 분야를 수상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천35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분야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타운홀 미팅’, ‘동 협의체 역량강화’ 등 주민 욕구와 지역특성에 따른 주민 주도의 지역복지를 높이 평가받아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서도 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기반 구축 및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등으로 ‘우수상’을 차지해 포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과 협력해 4개 분야에서 복지행정상과 행정안전부 우수상까지 받아 구민들에게 선물을 안겨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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