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신도시 제2 근린공원의 명칭을 ‘범우리 공원’으로 정했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해 132건을 접수한 후 심사를 거쳐 6건의 후보 명칭을 선정했다.
이후 지난달부터 군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선호도 43%를 받은 범우리 공원을 제2 근린공원의 이름으로 확정했다.
범우리는 지명에서 기원해 범이 운다는 뜻을 가진 순수한 우리말이며, 부르기 편하고 지역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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