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집계 누계 확진자 2천127명

▲ 12월24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발생 현황. 경북도 제공
▲ 12월24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발생 현황.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4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군별로는 구미 30명, 경주 6명, 안동 3명, 김천 3명, 영천 2명, 경산 2명, 포항·상주·의성·청송 1명씩이다.

이로써 도내 누계 확진자는 2천127명(경북도 집계)으로 늘었다.

구미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교인 및 가족 등 2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또 유증상 검사자 1명, 직업상 필요에 의해 진단검사 받은 1명, 학교 기숙사 입소를 위한 사전검사자 1명과 일가족 2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지난 22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주 성광교회 관련 3명, 지난 19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옥동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 검사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지난 22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 검사자 1명이 확진됐다.

영천에서는 유증상 검사자 1명과 그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지난 21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대구광진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지난 22일 서울에서 포항을 방문한 1명, 상주에서는 지난 23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의성에서는 영주교회 관련으로 지난 22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청송에서는 지난 22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6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7.7명이 발생했다. 현재 4천61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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