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의회 전경.
▲ 영양군의회 전경.
영양군의회가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23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2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먼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추진 상의 미비한 점을 면밀하게 점검,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보건의료 공백 방지대책 마련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역량 강화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총 규모 3천141억 원을 의결했다. 심사과정에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음식디미방 아카데미 운영, 일월산농산물판매장 인테리어 공사 등을 삭감했다.

이 밖에 △영양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양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1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영양군의회 장영호 의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군정 방향에 함께 발을 맞추면서 군민에게 믿음 주는 의회로 거듭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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