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선
▲ 이인선
대구·경북에서 유일한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인 이인선 대구 수성을 당협위원장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24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당무감사위원회에서 하위30% 점수를 받은 당협위원장 49명 목록을 놓고 회의를 거듭한 결과 이 위원장을 제외한 24명만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준영 대변인은 비대위가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대위가 당무감사 결과에 대한 시·도당 위원장의 의견을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을 통해 듣고 24명에 대한 사퇴 안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당무감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교체 권고 대상 기준이었던 ‘잦은 출마와 낙선으로 지역에서 피로도를 느낀다’고 평가되는 이에 포함돼 교체권고 대상이 된 바 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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