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192명 해외에 진출시켜

▲ 지난해 대구가톨릭대가 실시한 해외취업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일본 동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해 대구가톨릭대가 실시한 해외취업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일본 동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청년해외진출 분야)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는 해외취업(인턴) 교육을 통해 1천27명의 학생들이 해외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192명을 해외에 진출 시켰다.

올해 청년해외진출 부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대학은 대구가톨릭대가 유일하다.

2017년부터 해외진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대구가톨릭대는 현재 국제처 산하에 해외취업지원팀을 두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 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해외취업 지원의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김안나 국제처장은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그동안 지역사회 기관, 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온 성과를 인정을 받았다”고 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2009년부터 매년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