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상설시장, 억지춘양시장...별도 해제 시까지 지난해 열린 봉화상설시장 내 불금축제 모습.봉화군은 봉화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 등 전통시장 5일장 2곳을 임시 휴장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27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지속한다.이에 따라 전통시장 5일장에 모이는 외부 노점상 유입은 통제된다.단, 전통시장 내 상설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군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켜보면서 재개장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여건 등 상인들의 고충은 이해하지만 코로나19의 감염 및 위험성을 고려할 때 5일장 휴장 결정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결정을 토대로 코로나19를 조기 극복해 빠른 상경기 회복을 희망한다”고 전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