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김미정 팀장·코로나 대응 전은진 주무관 공동 MVP||경북도, 시책추진 유공 공



▲ 경북도 2020 MVP 등 시책 유공 수상자. 경북도 제공.
▲ 경북도 2020 MVP 등 시책 유공 수상자.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시책추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10명을 선발, 27일 공개했다.

올해 시책추진에 가장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뽑는 MVP는 통합신공항추진단 김미정 팀장과 코로나19에 대응한 보건정책과 전은진 주무관을 공동으로 뽑았다.

김미정 팀장은 통합신공항 이전사업비 갈등 합의 조정 지원과 관계기관 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재역할을 했다.

또한 국방부 선정기준(안) 마련 건의 지원, 주민투표 실시 지원, 인센티브 마련을 통해 난항을 겪던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에 크게 공헌했다.

전은진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하루 100여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대응 방역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확진자 데이터 관리체계 마련,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방역장비 및 물품지원, 공중보건의사 의료인력 지원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크게 공헌했다.

두 MVP 공무원은 근무성적 평정때 가산점과 포상금을 각 500만 원씩 받는다.

시책유공 공무원으로는 △4차산업기반과 홍인기 팀장 △에너지산업과 류시갑 팀장 △도로철도과 권윤혁 주무관 △농식품유통과 조옥숙 주무관 △경산소방서 이화순 소방위 △정책기획관실 허윤홍 팀장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신동 주무관 △청년정책관실 한미애 주무관 등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포상금 200만 원씩이 주어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찾아온 절체절명의 위기에 경북도 모든 공직자들이 한뜻으로 맞서 어려운 가운데 특별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모든 공직자들이 도민의 행복과 경북의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도민과 함께 격변의 시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며 각오와 의지를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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