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

▲ 대구 달서구청이 드림스타트 시범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0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대구 달서구청이 드림스타트 시범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0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달서구청은 드림스타트 시범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0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초등학생)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구청은 이번 평가에서 아동의 건강 등 필요 분야에 대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한 점과 지역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서비스 제공, 사후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아동권리보장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조직구성과 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으며 올해는 시도 추천기관 4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달서구청 이선미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사랑과 관심”이라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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