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신규 확진자는 대구 24명, 경북 46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한 7천688명이다.
구·군별로 남구가 8명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6명, 북구 4명, 동구 3명, 수성구 2명, 달성군 1명 순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9명은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이다.
또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이거나 이들의 접촉자다.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다.
경북도 교회 및 n차 감염 관련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천308명으로 늘었다.
포항에서 구룡포 확진자 10명,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1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는 확진자 11명이 추가됐다. 송정교회 관련 접촉자 3명, A교회 교인 5명 등이다.
경주 확진자 7명 가운데 2명은 영주교회 관련 확진자 접촉자이다. 1명은 성광교회 관련 접촉자다.
상주 확진자 7명 중 6명은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1명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칠곡에서 2명이, 경산에서 1명이 대구 동구 광진중앙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김천 2명, 영덕 2명, 안동 1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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