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마스크 미착용 위반 사례 950건, 전체 건수 52.9% 차지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방역수칙 위반 신고는 안전신문고 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1일부터 안전신문고에 ‘코로나19 안전신고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28일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관련 신고 건수는 1천796건이며 완료 1천284건, 진행 중 319건, 취하 193건이다.

이중 마스크 미착용 방역수칙 위반 사례는 950건으로 전체 건수의 52.9%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시 남희철 안전정책관은 “대구시는 지난 9월1일부터 마스크 쓰GO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지만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많아 감염 확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위반 사례는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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