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군 성산면 최고경영자협의회가 지난 28일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고 인증패를 받았다.
▲ 고령군 성산면 최고경영자협의회가 지난 28일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고 인증패를 받았다.
고령군 1호 나눔리더스클럽이 탄생했다.

지난 28일 고령군 성산면 최고경영자협의회가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고 인증패를 받았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모임 단체 등이 3년 내 1천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는 품격 있는 기부자 모임이다.

성산면 최고경영자협의회 이덕우(대덕테크) 회장을 비롯한 25개 기업체 대표들이 이웃돕기 성금 1천270만 원을 일시 기부하면서 가입하게 됐다.

성산면 최고경영자협의회 회원사는 성산산업 이의지, 대경산업 홍성환, 대풍산업사 이영교, 대덕테크 이덕우, 국신필터 성낙철, 영남주유소 이남기, 유성텍스타일 김동효, 대길플라스틱 윤진영, 승원 정윤화, 한창화섬 이한식, 대동산업 이건엽, 범양포장 민경수, 성산천일1급종합정비 오태식, 영남산업 허준호, 한솔이엔씨 이원기, 씨엘테크 강원호 등 25개사 CEO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등으로 전반적으로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아낌없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변에 감동을 주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성산면 최고경영자협의회의 고령군 1호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을 축하하며, 이번 1호 탄생을 시작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임·단체의 가입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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