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소재 경북학숙 내 둥지||경북장학회와 경북평생교육진흥원 통합…다음달 1일 출범||1

▲ 경산시에 소재한 경북학숙 내에 둥지를 튼 (재)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철우 도지사) 전경. (재)경북장학회와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돼 다음달 1일 출범한다. 경북도 제공.
▲ 경산시에 소재한 경북학숙 내에 둥지를 튼 (재)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철우 도지사) 전경. (재)경북장학회와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돼 다음달 1일 출범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이철우 도지사·이하 진흥원)이 다음달 1일 새롭게 출범한다.

진흥원은 경산에 소재한 경북장학회와 예천에 소재한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이 통합한 것으로 사무실은 경산의 경북학숙내에 둔다.

이번 통합으로 경북학숙을 중심으로 인재양성에 힘써 온 경북장학회는 행정장학팀과 학숙운영팀으로 조직을 세분화하고 장학사업과 인재육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2013년 설립돼 대구대와 경북도립대가 위탁 운영해온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에 법인화로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 독립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게 됐다.

진흥원은 내부에 도민대학본부를 두고 포항 등 19개 시·군에는 캠퍼스를 두어 경북도민행복대학을 운영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1년 과정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해소 등 경북형 평생교육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출범은 경북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