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서비스 제공 위해 인지강화 교재와 교구 등 9종류 물품 전달

▲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의 생활관리지원사가 지역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치매 안심 꾸러미를 전달하고 학습 도우미 역할에 나선 모습.
▲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의 생활관리지원사가 지역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치매 안심 꾸러미를 전달하고 학습 도우미 역할에 나선 모습.
대구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비대면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홀몸 노인 6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안심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치매 안심 꾸러미는 인지강화에 도움이 되는 학습교재와 색칠 노트, 칠교놀이, 색연필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마스크, 피스, 양말 등 9가지 용품으로 구성됐다.

홀몸 노인들은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노인의 전화 재가 노인돌봄센터, 샬롬 노인복지센터, 정다운 노인복지센터, 보은 노인복지센터)를 통해 75세 이상 고령, 인지저하 의심자 등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생활관리지원사가 가정 방문 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치매 안심 꾸러미를 전달했고 인지강화 교재 학습 도우미의 역할도 전담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