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청
▲ 대구시청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n차 감염’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9명 증가한 7천717명이다.

구·군별로 달서구가 9명으로 가장 많고 동구·서구 각각 5명, 수성구 4명, 북구 3명, 중구·남구·달성군 각각 1명씩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나머지 6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고 3명은 이들의 접촉자다.

교회 관련 확진자는 4명 추가됐다.

2명은 달성군 영신교회, 나머지 2명은 중구 새비전교회와 동구 광진중앙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북도 n차 감염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8명 늘어난 2천378명이다.

시군별로는 △포항 13명 △구미 4명 △상주 3명 △안동 2명 △청송 2명△경주 1명 △영주 1명 △예천 1명 △울진 1명이다.

포항에서는 구룡포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샘솟는교회 신도 및 접촉자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에서는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상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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