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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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병호·민간위원장 배금희)가 지난해 12월말부터 지정 기부금을 활용해 ‘우리마을 행복온도 올리기’라는에너지(난방)복지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리마을 행복온도 올리기’ 사업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겪으며 혹독한 겨울을 보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유와 연탄을 지원해 에너지 복지 향상과 주민 건강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자는 비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위기가구를 확인해 찾아낸 20가구다.

권병호 비안면장은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지정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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