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지역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전자책 대출은 1인당 5권 15일, 예약은 1인당 3권까지 가능하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구미래교육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각급학교 교과 연계, 교수학습, 자녀교육 등 관련 자료 5천149종, 3만5천195점을 구축했다.
내년에는 이용자 희망자료 반영을 통한 맞춤형 전자 자료의 지속적 확충으로 비대면 교수학습 및 독서 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서비스는 개인 컴퓨터나 스마트 폰 앱을 통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회원 ID로 이용할 수 있다.
에듀나비, 학교 및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별도 메뉴를 설치해 이용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http://dgelib.dkyobobook.co.kr)이나 에듀나비(http://www.edunavi.kr)에서 로그인이 가능하다.
학부모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으로 문의해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필요한 비대면 교수학습 독서 자료를 제공하고 디지털 세대를 위한 온라인 독서 공간으로써 대구미래역량교육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