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전경
▲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4일부터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지역 학생, 교직원,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전자책 대출은 1인당 5권 15일, 예약은 1인당 3권까지 가능하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대구미래교육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각급학교 교과 연계, 교수학습, 자녀교육 등 관련 자료 5천149종, 3만5천195점을 구축했다.

내년에는 이용자 희망자료 반영을 통한 맞춤형 전자 자료의 지속적 확충으로 비대면 교수학습 및 독서 활동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서비스는 개인 컴퓨터나 스마트 폰 앱을 통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회원 ID로 이용할 수 있다.

에듀나비, 학교 및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별도 메뉴를 설치해 이용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http://dgelib.dkyobobook.co.kr)이나 에듀나비(http://www.edunavi.kr)에서 로그인이 가능하다.

학부모는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으로 문의해 본인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필요한 비대면 교수학습 독서 자료를 제공하고 디지털 세대를 위한 온라인 독서 공간으로써 대구미래역량교육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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