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구미시 20년만에 행정구역 대폭 개편…내년 1월1일부터

산동면 읍 승격, 비산·공단1동 통합, 2읍 6면 19동→3읍 5면 18동으로 개편



1일 읍으로 승격하는 구미시 산동면 전경.


구미시가 내년 1월1일부터 행정구역을 대폭 개편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2개 읍 6개 면 19개 동을 3개 읍 5개 면 18개 동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우선 비산동과 공단1동이 비산동으로 통합되고 산동면이 산동읍으로 승격된다.

공단1동의 통합으로 공단2동은 공단동으로 이름이 바뀐다.

비산동과 공단1동은 하나의 생활권을 공유해 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 지역이다.

공단1동의 행정복지센터를 통합하는 비산동의 센터로 사용한다.

1999년 33만여 명이던 구미의 인구가 42만여 명으로 늘어나는 등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된 까닭에 행정수요가 복잡해지자 행정구역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산동면은 내년 1월1일부터 산동읍으로 승격된다.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던 산동면은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면서 인구가 읍 승격 기준(2만 명)을 훌쩍 넘긴 2만6천6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또 시가지 구성 인구(40% 이상)와 도시적 산업종사가구(40% 이상)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해 지난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또 구미시는 인구 5천 명 미만인 원평1동과 원평2동을 대상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보다 앞서 지난 7월 하천·도로 등 지형지물과 행정구역이 불일치하거나 동일 건물이나 사업부지의 행정구역이 중첩되는 상모사곡동 등 8개 행정동 간의 경계를 조정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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