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역 맡은 곽세은, 개인부문 여자 연기상 수상

▲ 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뮤지컬 그리스’를 공연하고 있다.
▲ 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뮤지컬 그리스’를 공연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29일 열린 ‘제15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단체부문 은상과 개인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 째를 맞는 거창전국대학연극제는 전국 공연 관련 전공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각 대학에서 제출한 공연 영상을 전문 심사위원들이 비대면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명문화대 뮤지컬전공 학생들은 ‘뮤지컬 그리스’로 이번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 참가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화려한 무대장치, 조명, 춤, 노래 등 풍부한 볼거리로 인상적인 앙상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계명문화대 뮤지컬전공은 단체부문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곽세은(1학년)씨가 샌디 역으로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 김정화 교수(공연음악학부 뮤지컬전공)는 “실무교육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거쳐 학생들이 배우 및 공연관련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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