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가 코로나19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보였다.
보건소는 지난해 경북도가 주관한 건강마을조성 사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보건시책사업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진드기 매개 감염병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소는 코로나 대응으로 인해 정상적인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 모든 보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보건소 직원뿐만 아니라 의료인들에게 큰 보람과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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