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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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지난 1일 대구 달서구 헬스장 50대 관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 방역당국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당은 4일 논평을 내고 “새해 첫날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며 “방역당국의 실내체육시설 영업제한 방침 등 코로나로 인한 최근의 어려움이 극단적 선택의 원인으로 전해진다”고 했다.

이어 “최근 방역당국이 내놓고 있는 코로나 방역대책은 자의적이고 기준 없는 탁상공론의 전형”이라며 “기준 없는 여러 대책들이 헬스장 등 각종 영업주들의 생계를 끊고 있다. 당국의 정확한 상황인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하루 속히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업주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켜나가며 운영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대응책은 모두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간곡한 마음으로 방역당국에 호소한다”며 “국민의 목숨이 제일 소중하다. 살려달라는 국민들의 절규에 이젠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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