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스님
▲ 정우스님
의성군 단촌면 조계종 16교구본사 고운사(주지 등운)는 지난 1일자로 최치원문학관 신임 관장에 정우스님(고운사 부주지)을 임명했다.

고운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고운사 칠국장종무회의에서 임명제청을 받아 만장일치로 인사안이 의결된 후 등운 주지스님이 정우스님에게 최치원문학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등운 주지스님은 “코로나19와 일련의 고운사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치원문학관에 관장으로 활로를 열어 주고 모범적으로 운영해 의성군과 고운사 일원에 문화와 관광의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임명장을 받은 정우스님은 “주지스님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바라며 산적한 현안 처리 및 체계 재정비를 통해 최치원문학관 주변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최치원 문학관을 경북도의 대표적인 인문관광 자원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 최치원문학관 전경.
▲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 최치원문학관 전경.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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