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17>이희진 영덕군수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로 대처해 가치있는 영덕 건설



“올해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새로운 일상에서 더 큰 가치의 영덕을 창조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입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며 ‘새로운 일상, 가치 있는 영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신년사에서 “전에 없던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군민의 삶이 한 단계 더 나아지는 계기로 삼고, 행정의 구조와 체질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영덕은 ‘가보고 싶은 관광지, 영남권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공공분야 20건, 민간분야 3건으로 모두 23건의 각종 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 군수는 “특히 올해는 영덕군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밤낮없이 동분서주하며 마련한 소중한 예산으로 안전한 사회, 맘껏 누리는 생활문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을 핵심으로 역동적인 경제와 군민의 행복을 더 한층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군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름다운 해안거리, 영해 근대역사문화 공간, 야생화 단지, 가로화단, 주왕산 국립공원 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부 및 경북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포항~영덕 고속도로, 동해선 철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영덕 철도 등을 조기에 완공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로컬푸드 매장 추가 조성, 프리마켓 확대, 임산물 산지 종합 유통센터 건립,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 등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강구항 확대 개발, 국립 해양 종복원센터 및 수산식품 수출가공 클러스터 조성 등 정부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을 유치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군민들의 소득을 증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신공항~영덕 철도사업이 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전력하고 있으며, 포항~삼척 철도와 포항~영덕 고속도로 조기 준공, 34번 국도 선형개량 공사, 국지도 20호선 강구대교 건설, 도곡~축산 선형개량 공사, 국지도 69호선 달산~죽장 및 삼계~온정 도로 건설 등 대형 SOC 사업들이 조기에 준공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희진 군수는 “2021년에 완료되는 경북도 종합개발계획의 수정에 따라 10년 후 더 나은 영덕의 미래를 담은 장기발전종합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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