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7일 0시 기준 집계…누계 확진자 2천553명||구미 간호학원 관련 15명…칠곡과

▲ 1월7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검사 및 확진자 현황. 경북도 제공
▲ 1월7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19 검사 및 확진자 현황. 경북도 제공
7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36명 발생했다.

국내 감염 34명, 해외유입 2명이다.

시·군별로는 △구미 16명 △포항 8명 △상주 4명 △칠곡 3명 △경주 2명 △김천 2명 △경산 1명 등이다.

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누계 확진자 총 2천553명(경북도 집계)으로 늘었다.

구미에서는 지난 5일 발생한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2명이 확진됐다.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는 칠곡에서 2명, 김천에서 1명씩 나와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또 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송정교회와 샘솟는 교회 등 관련 확진자 3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지난 4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구룡표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또 지난 5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유증상 검사자 3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한영혼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5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칠곡에서는 구미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 2명 외에 북아메리카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세종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지난 4일 아시아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구미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 1명 외에 병원입원을 위한 사전 진단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유증상 검사자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167명(해외유입 제외)으로, 주간 일일평균 23.9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2천42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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