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감소 효과 극대화

영양서, 맞춤형 고휘도 야광경고판 자체·제작 설치

▲ 영양경찰서가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 입구 앞 삼거리에 설치한 고휘도 야광 그림칼라 경고판.
▲ 영양경찰서가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 입구 앞 삼거리에 설치한 고휘도 야광 그림칼라 경고판.


영양경찰서가 추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 입구 앞 삼거리에 자체 제작한 고휘도 야광 그림칼라 경고판을 설치했다.

영양서는 교통사고 발생 우려(다발)지역에 대해 사고 유형별로 분석했다.

이후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을 특수한 재질의 맞춤형 그림칼라 경고판으로 제작해 운전자들이 멀리에서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경고판을 설치한 것이다.

또 운전자의 입장을 고려해 경고판 설치 위치를 150m, 100m, 50m씩으로 나눠 가시성을 높였다.

김기대 영양경찰서장은 “그림칼라 경고판에 주요 사고 원인을 분석해 반영하고, 운전자 입장에서 경고판의 설치 위치와 표기법을 결정한 만큼 교통사고가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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