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도로교통공단, 겨울철 노면 미끄러짐 사고 주의 당부

노면 얼면 마찰계수 높아져 미끄러짐 사고 위험 직면
감속운행과 안전거리 유지, 차량 관리 필요

지난 7일 경북 경주에 내린 눈 때문에 도로가 얼어붙은 모습.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대설 및 한파로 노면 미끄러짐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에게 세심한 차량 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공단에 따르면 노면이 서리, 결빙, 적설 상태인 경우 마른 노면에 비해 마찰계수가 낮아져 미끄럽기 때문에 평소와 같이 브레이크를 작동하면 돌발 상황 발생 시 앞차와의 추돌을 피할 수 없다.

공단은 마찰계수를 높이기 위해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접지력을 향상해주는 윈터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감속 운행과 앞차와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 급가속·급제동을 피하며 부드럽게 핸들과 페달을 조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가 잘 들지 않아 도로가 결빙되기 쉬운 다리의 연결부나 터널 입·출구, 굽은 도로(커브 구간) 등에서는 진입하기 전에 충분히 감속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서행운전 및 안전거리 유지는 돌발 상황에서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시간과 거리를 보장해 준다”며 “노면이 미끄러울 경우 급제동, 급출발을 삼가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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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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