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정주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202억 투입

발행일 2021-01-11 16:12:3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은 11일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과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2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촌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예천군에 따르면 농산어촌개발사업 사업을 통해 은풍·호명·감천·보문·개보면의 기초생활 거점 육성에 47억 원을 투입한다.

또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유천면 성평리 등 8개 지구에 2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사업으로 풍양면 공덕2리 등 4개소에 23억 원을 책정했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유천면 기초생활거점 사업(사업비 40억 원)에 따라 올해 4억 원을 들여 면 소재지의 거점 공간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마을 기초생활시설을 확충한다.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138개소에 대해 55억 원을 확보해 주민생활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수리시설 개보수, 노후위험 저수지 및 밭기반 정비, 기계화 경작로 포장 등에 23억 원을 투입한다.

용문면 사부리, 두천리 일대에 저수지와 양수장을 각 1개소를 설치하는 ‘사부지구 소규모용수개발 사업’은 상반기에 실시설계 완료한 후 하반기 사업에 착공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촌지역 특색에 맞는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숙원사업도 해결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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