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이 최근 3층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본관으로 승격해 운영하고 있는 안계노인복지관의 전경.
▲ 의성군이 최근 3층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본관으로 승격해 운영하고 있는 안계노인복지관의 전경.








의성군은 올해 1월1일부터 서부권역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안계노인복지관 분관을 본관으로 승격한 ‘안계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안계노인복지관 개관으로 의성 모든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리게 됐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경북은 물론 전국 군 단위로 유일하게 노인복지관 본관 3곳을 운영하는 유일한 지자체로 노인복지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안계노인복지관’은 기존의 건물을 활용하며 사업비 10억 원 가량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로 리모델링한 고품격 건물이 됐다.

영상음악실, 탁구장, 당구장, 컴퓨터실 등이 갖춰 2천여 명의 회원에게 양질의 취미·교양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 복지관은 위탁자 공모에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며, 김대규 관장 등이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과 배움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우울증을 예방하고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방문 서비스와 언택트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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