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북도, 교정시설 근무자 2천250명 코로나 검사

경북도가 지난 11일부터 도내 교정시설 종사자 2천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했다. 사진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모습.
경북도가 도내 교정시설 종사자 2천250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시작했다.

지난 11일 시작된 이번 검사는 다음달 11일까지 한 달 동안 종사자 1명당 매주 1회씩 4회 실시된다.

이번 검사는 최근 수도권 교정시설 재소자의 대규모 집단감염에 따른 교정시설발 전염 우려에 대한 선제 대응차원이다.

도내에는 청송, 김천, 경주, 상주, 포항 등에 교정시설이 있다. 이곳 종사자들의 무증상 감염은 도 전역 가족 간 감염과 집단 감염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검사는 해당 시·군과 연계해 시료를 채취한 후 검체 접수 후 6시간 이내에 결과를 낼 수 있는 집단 시료 유전자 검사법인 ‘취합검사법(pooling)’을 활용한다.

최근 1주일(1월5일~11일)간 도내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만1천173건으로 1일 평균 1천596건이다.

경북도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정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긴급 검사는 도내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의 예방차원에서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이라며 “신속한 결과 도출로 도민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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