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평가에서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대도시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대구형 사회적기업 발굴과 협동조합 모델발굴·육성, 핵심 사업을 기업으로 한 지역 네트워킹 구축과 자원 연계성과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해 지역의 조합원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객 만족도에서도 타 기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재경 센터장은 “현장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만들어져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센터는 대구시민에게 늘 열려 있는 공간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번 평가를 2021년도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선정 시 심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16개 통합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지정 지원 △교육 및 컨설팅 △기초경영 지원 및 내부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실적 △협동조합 설립 및 인가 지원 △운영 상담 및 현장지원 △예산 집행률 등의 정량적 성과와 함께 주관 기관의 정성적 노력, 고객 만족도 등의 세부 사항을 평가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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