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청 전경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은 2021년 지방세 목표액을 633억 원(군세 315억 원, 도세 318억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초과달성을 위해 모든 세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은 지방세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목 및 구조변경, 불법건축물 일제조사, 미신고 상속 부동산 등 취득세 과세자료 정비에 나선다.

또 비과세·감면분 현장 확인을 통한 철저한 사후관리와 법인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발굴로 공평과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세무서(국세)와 군청(지방세)을 각각 방문하는 불편을 덜어주고자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운영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팀을 운영하고, 채권압류 및 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도 높은 체납 처분과 행정 제재를 내릴 계획이다.

다만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와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을 유도해 신용 회생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맞춤형 징수활동에 나선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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